벤자민프랭클린1 먼저 굽히는 자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그만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아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아들아 머리가 아프겠지만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항상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말을 교훈 삼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에 마음에 새긴 교훈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문이 낮아 들어갈 때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 2021.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