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1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합니다. 오늘도 김혜남 선생님의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자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한 말 우리는 운다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다는 것은 감정에 굴복하는 것이고, 상대에게 나의 약한 면을 노출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앙다물고 있는 힘껏 울음을 참습니다. 하지만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울음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공격성을 씻어 내는 배출구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울고나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좌절이나 슬픔을 경험할 때 해결되지 않는 공격성이 울음이라는 통로를 통해 빠져 나가게 놔두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어쩌면 울지 못하는 사람이야 말로 약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약한 모습이 드러날까 봐 감추려 합니다. 반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자신..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