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1 노블레스 오블리주 백년전쟁(1337~1453) 당시 영국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거센 공격을 막아내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항복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칼레시의 항복사절단. 그러자 에드워드 3세는 항복을 수용하는 한 가지 조건을 말합니다. "좋다. 모든 칼레 시민의 생명을 보장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동안의 반항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한다!" 칼레 시민 전체를 대신해 처형당할 대표자 6명을 선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칼레의 시민 중에 어느 사람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던 순간 한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칼레 시의 가장 부유했던 '유스타슈 생 피에르'였습니다. 그의 희생정신에 감격한 고위 관료와 부유층 인사들이 함께했는데 모두 일곱 명이 되었.. 2022.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