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 여객선이 항해하다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배는 곧 난파됐고 항로를 잃고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승객들 모두 목숨은 건졌으나 고칠 수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난 배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배 안에 충분한 식량과 씨앗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미래를 위해 땅에 씨앗을 심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자
놀랍게도 땅속에 황금 덩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황금을 보자 더는 씨앗을 심는 일은 모두 잊고,
황금을 채취하는 데만 열중했습니다.
어느덧 황금은 더미를 이뤘고, 몇 달 치의 식량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그때야 사람들은 씨앗 심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는 식량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씨앗을 선택할 것인가요?
아니면 황금을 선택할 것인가요?
미래를 바라보지 못한채
눈앞에 벌러지는 당장의 희열과 기쁨만을 쫒아간다면
훗날 그 차이는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2. 한순간의 선택으로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한 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 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문 해봤지만,
도시 행사로 어느 곳 하나 빈방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빈 객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바람도 치고 밤도 늦었으니 제 방에서 묵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내어 드리겠습니다."
노부부는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호텔을 나서며 고마움에 방값의 3배를 건넸으나
그는 자신의 방은 객실이 아니므로 받을 수 없다며 극구 사양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여전히 그 호텔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던 직원에게
뉴욕행 항공권과 초대장이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묵었던 노부부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노부부를 방문했던 그에게
노신사는 최고급으로 만들어진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이 호텔을 지었소. 이 호텔의 경영인이 돼 주겠소?"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로 알려진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이 호텔의 초대 경영자로 세계 굴지의 호텔 체인을 이룩한
조지 볼트(George Boldt)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3. 오늘의 선택
지금까지 어떠한 선택을 하며 여기까지 오게 됬나요
당장의 편안함과 기쁨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나요
그럼 앞으로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당장의 달콤함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생각하는 선택
자신이 어떠한 위치에 있던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친절을 진심을 다해 베푼다면
그 보답은 어떤 형태로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친절' '진심' '봉사' '눈높이'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사용되고 익히 들어온 말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어들에 충심으로 생각하며 행동으로 표현하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단어에 한번 최선을 다해보는 하루하루를 살아보면 어떨까요
당장은 아니겠지만 결국은 그 보답이 쌓이고 쌓여
인생의 큰 기쁨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의 선택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 벤 스타인 -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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