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2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합니다. 오늘도 김혜남 선생님의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자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한 말 우리는 운다는 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다는 것은 감정에 굴복하는 것이고, 상대에게 나의 약한 면을 노출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앙다물고 있는 힘껏 울음을 참습니다. 하지만 울고 싶을 때 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울음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공격성을 씻어 내는 배출구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울고나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좌절이나 슬픔을 경험할 때 해결되지 않는 공격성이 울음이라는 통로를 통해 빠져 나가게 놔두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어쩌면 울지 못하는 사람이야 말로 약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약한 모습이 드러날까 봐 감추려 합니다. 반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자신.. 2023. 3. 25.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오늘은 김혜남선생님이 쓴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남 선생님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습니다. 또한 경희대,성균관대,인제대 의대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책을 쓰며 다양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 마흔 세 살의 나이에 몸이 점점 굳어가는 파킨슨평 진단을 받게 되었고 22년 동안 병마와 싸워 가며 깨닫게 된 인생의 의미를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김혜남 선생님의 인생을 보면 너무나도 열심히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셨고 아픔 또한 너무도 큰 아픔을 간직한 분이셨습니다. 정신적으로 가장 의지했던 한 살 터울 언니가 대학교 신입생 예비소집모임을 가기위해 대학교에 가던 중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고 인턴 때 대학동기와 만나 결혼을 하였는데 원치 않..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