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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택

소중한 것이 무엇 인지를 아는 아름다운 마음

by %^&&^%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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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중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다.

어떤 동산에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한 그루는 키도 크고 나뭇잎도 무성했지만
그 옆에 있는 나무는 키도 작고 가지도 나약해서 불평이 많았습니다.

"저 키가 큰 나무 때문에 햇빛을 못 받아서 나는 자라지 않는 거야."
"저 나무가 없었다면 훌륭히 자랄 수 있을 텐데."
"저 나무는 키만 크지 쓸모도 없고 나에게 피해만 주는군!"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그곳을 지나갔습니다.
작은 나무는 나무꾼에게 큰 나무를 도끼로 찍어 가져가 달라고 했습니다.
큰 나무가 나무꾼의 도끼에 찍혀 넘어지자,
작은 나무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제 멋지게 자랄 수 있겠다고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작은 나무가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늘이 되어 주고 바람막이가 되어 주던 큰 나무가 없어지자
뜨거운 햇볕과 세찬 바람을 견디지 못한 작은 나무는
그만 힘없이 쓰러져버린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너무 당연함에 익숙하여 

그 존재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일상의 예로 우리가 항상 마시고 있는 공기, 물,  등등

공기가 오염되고 물이 오염된 곳에서 잠시만 살아보면 
그 가치의 소중함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곁에 있어서 그 존재의 소중함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겠습니다. 


# 오늘의 생각 1
행복을 두 손안에 꽉 잡고 있을 때는 그 행복이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는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는지 알 수 있다.
- 막심 고리키 -

 

 


2. 진정한 감사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 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보답의 뜻으로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으로 시작된 동기는 계속해서 욕심을 낳게 됩니다. 
만족함이 없고 오히려 불만만 쌓여갑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어제보다 더 낳은 하루

더 나은 행복이 찾아옵니다. 

 


# 오늘의 생각 2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쿨리지 –

 



3.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낸 소녀

어느 귀금속 가게에 추위로 발을 동동 구르며 안을 살펴보던 소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목걸이가 참 예쁘네요. 아저씨 포장해 주시겠어요."
당황한 가게 주인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선물해 주려고 그러니?"

어린 소녀는 신이 나 이야기합니다.
"우리 언니에게요. 저는 부모님이 안 계셔서 큰 언니가 엄마 같은 존재에요.
그래서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고 싶었는데,
이 목걸이가 가장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가게 주인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구나. 그래 돈은 얼마나 있니?"

그러자 어린 소녀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제 저금통을 털어서 전부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는 단단히 싸서 온 손수건을 풀더니 동전을 쏟아 놓았습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주인은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주었습니다.
"네 이름이 어떻게 되니?"
"은지라고 해요."
"그래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크리스마스이브 날 저녁이 되었습니다.
한 젊은 아가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는 주인에게
목걸이를 내놓으며 말했습니다.

"혹시 이 목걸이를 판매한 가게가 맞으신가요?"
"네 저희 가게 물건입니다."
"죄송하지만,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은지라는 어린아이에게 팔았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 동생인데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아니요. 누구도 지급할 수 없는 아주 많은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은 내어 주는 마음은

그 값의 차이를 떠나 모두 똑 같습니다. 

 

그 마음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 또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 오늘의 생각 3
가장 아름다운 세계는 언제나 상상을 통해 들어간다.
- 헬렌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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