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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택82

미루지 말아야 할 세가지 사업에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번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주위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고민 끝에 지인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습니다. 지인은 그의 고백을 듣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자네는 삶에서 미루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데 그 세 가지를 계속해서 미루는 것 같네." 그는 궁금해서 지인에게 물었습니다. "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지인은 세 가지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을 그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빚을 갚는 일이네. 누군가로부터 받은 미소,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는 일 같은 것 말이야. 그런 빚은 갚는 것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네." "둘째는 용서를 구하는 것이네. 자신의 잘못으로 어떤 사람과 관.. 2021. 12. 26.
긍정은 위대하다 1. 긍정의 힘 어느 마을 다리 밑에는 걸인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리 입구 쪽에는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에 침을 뱉으며 언제나 욕을 해댔습니다. "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 돈 많은 것들이 생색내기는..." 그러나 한 걸인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 우리에게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많은 사람을 건너가게 해 주니 말일세. 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그 다리 옆에 새로 큰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기념 비석에 새겨진 이름 중엔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그 걸인의 이름도 들어 있었습니다.. 2021. 12. 22.
삶에는 여유와 간격이 필요합니다. 1. 인생의 무뎌진 도끼날을 세우기 두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젊은 나무꾼은 마치 힘자랑이라도 하듯 쉬지 않고 나무를 베었고, 나이가 지긋한 나무꾼은 짬짬이 쉬면서 나무를 베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베 놓은 나무를 비교하던 젊은 나무꾼은 놀랐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나무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노인의 나무가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무꾼이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분명 제가 어르신보다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 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자네는 오늘 하루 쉴 새 없이 도끼질을 했지만, 나는 잠시 쉴 때 무뎌진 도끼날을 다시 세웠기 때문이라네." 스피드 시대, 빨리빨리 시대에 너무 앞만 보고 달린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여유를 가지고 .. 2021. 12. 21.
겸손해야 하는 이유 1. 부서져야 하는 이유 한 수도원에서 나이 많은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수도사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수도사들로부터 '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가 후배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 단단한 흙 위에 물을 좀 부어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옆으로 다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나이 많은 수도사는 옆에 있는 망치를 들어 흙덩어리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서진 흙을 모아 놓고 젊은 수도사에게 다시 한 번 물을 부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물은 잘 스며들었고 부서진 흙이 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 든 수도사가 젊은 수도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흙 속에 물이 잘 스며드는구먼... 2021. 12. 15.